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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곽상도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아파트 팔아 시세차익 2억3000만원 '실거주 아니면 부동산 투기'

by 대동방동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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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서울 소재의 아파트를 팔아 2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문준용씨도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라고 주장했다.


곽상도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라며 “보유 중인 아파트를 팔아 시세차익 2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 곽상도 의원 페이스북 >


곽상도 의원에 따르면 문준용씨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팰러티움’이라는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년 4월에 3억 1,000만원을 주고 샀다. 6년 뒤인 2020년 1월에 5억 4,000만원으로 되팔아 시세차익으로 2억 3,000만원을 챙겼다. 아파트 매수가격과 비교하면 74%에 달하는 수익이다.



<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


곽상도 의원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문준용씨가 2014년에 이 아파트를 살 당시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고 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억 6,500만원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은 박근혜 정부 때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샀는데 문재인 정부에 이른 지금은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기도 어려워졌다”고 꼬집었다.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일 국토부 장관에게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문준용씨가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를 끼고 은행대출을 받아서 산 투기 수요라고 볼 수밖에 없다. 문준용씨가 아파트에 직접 거주했는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상도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철학과 정책으로 ‘집값상승→대책→잠시 주춤→상승 반전→추가 대책’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감정원 조사에 의하면 2017.5월~2020.5월까지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13.7%, 수도권은 9.7% 상승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언론보도를 인용해 “청와대 전·현직 참모 65명 중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18명이고, 각 부처 장·차관 40명 가운데 15명도 2주택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말하면서도,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직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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