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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육6

n번방 성착취물 소지한 충남,경기,인천,전북,경북 교사 8명 직위해제 '경기도 중학교 교사는 최근까지 담임교사로 수업' ‘n번방’, ‘박사방’에 가입하는 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로 수사받는 교사가 4명 더 확인돼 총 8명으로 늘었다. n번방 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관련 범죄에 연루된 교원에 대해서는 수사 개시만으로도 학생들과 분리해야 하지만 경기 소재 고등학교 교사 1명은 수사 개시 3개월이 다 되도록 직위해제가 안 돼 수업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각 시·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남 초등학교 교사 1명, 경북 고등학교 교사 1명, 경기 고등학교 교사 1명, 전북 중학교 교사 1명 등 총 4명이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지난 15일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 2020. 10. 23.
고려대학교 교수들 강남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 6700만원 사용'체육특기생 부정선발등 종합감사 적발' 교직원들에게 교비를 들여 순금·상품권 등을 사줬다가 교육부 회계감사에서 지적받았던 고려대학교가 그 뒤로도 ‘전별금’ 등의 명목으로 교직원들에게 순금이나 상품권을 사준 것으로 나타났다. 보직교수 등 교직원 13명이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3년 동안 법인카드로 6693만원을 쓴 사실도 드러났다. 24일 교육부는 올해 초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개교 뒤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은 적 없는 대학 13곳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연세대와 홍익대에 이어 이번에 고려대 감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회계부문 감사에서 구체적인 집행기준 없이 교비로 순금·상품권을 사서 교직.. 2020. 9. 25.
수업중 술집 아가씨는 길들이기가 쉽다며 성희롱한 교사 벌금 700만원 '성추행 교사는 증거불충분 무죄'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성차별·성폭력적 발언을 일삼은 국어교사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오늘(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 모 여자고등학교 교사 김 모(62)씨와 하 모(58)씨에게 벌금 700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학생)들의 진술은 (교사들의) 발언 경위와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허위 진술할 이유나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유죄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범행의 상당 행위는 문학 작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참작할 여지가 있다. 범죄 전력이 없고 교사로서 30년 가량 성실히 근무했으며, 이미 이 사건으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점을 감안했다"고 양.. 2020. 5. 8.
전남 여수 한 고등학교 정치편향 한문교사 시험문제 논란 '조국 비판한 금태섭에 느낀 감정은? 배은망덕' 최근 한 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비판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느꼈을 감정'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정답은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였다. 야당 의원 아들이 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을 정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정치 편향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교사는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 한문 교사 A씨는 지난 3일 치러진 2학년 기말고사에 현 정부 지지층 시각이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는 문제를 다수 출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A교사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후보자를 향해 공격적으로 쓴소리를 하자 금태섭 의원에게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의 항의가 .. 2019. 12. 5.
수능 성적 조기 유출 대란 '평가원 홈페이지는 마비, 위법성 논란까지'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성적이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밤 수험생 커뮤니티 포만한 수학 연구소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자 작성자는 성적 확인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해 클릭 몇 번 만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적 확인은 n수생만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성적 이력의 연도를 ‘2020’으로 바꾸는 식이었다. 게시글이 올라온 지 1~2시간 만에 주요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는 수능 성적을 확인했다고 인증하는 글로 도배됐다. ‘수능 성적 발표’ 등의 키워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가채점 .. 2019. 12. 2.
전북대 '미성년 자녀 논문 공저자 등재, 부정입시 30건 추가 적발' 전북대학교는 미성년 자녀 등이 논문 공저자 등재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추가로 30건을 확인했다. 적발된 건수는 30건, 관련 교수도 10여 명에 이른다. 앞서 교육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미성년자 끼워넣기’ 논문 16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전북대는 농과대학 A 교수가 미성년 자녀 2명을 논문 5편에 공저자로 허위로 올리고 이를 입시에 활용한 사실을 확인, 교수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전북대는 이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고 입시와의 연관성을 파악할 방침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들 교수에 대한 혐의를 확인하고 있다. A 교수의 두 자녀는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에 각각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북대에 입학했으며 '논문 끼워 넣기'가 발각돼 지난달 입학이 취소됐다. A 교수는 자신의 논문 5..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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