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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당선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대선 승리, 국민의힘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by 대동방동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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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5선의 송영길(58·인천 계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5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당 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의원 35.60%, 홍영표 의원 35.01%, 우원식 의원 29.38%를 득표 했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 >

 

송영길 의원(35.60%)이 홍영표 의원(35.01%)을 0.59% 근소한 차이로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민주당 신임 당대표 송영길 의원 프로필(나이/직업/학력/수상/경력/병역/전과/재산/종교/선거경력)

 

민주당 신임 당대표 송영길 의원 프로필(나이/직업/학력/수상/경력/병역/전과/재산/종교/선거경

[ 제5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 성명 송영길 (宋永吉 | Song Younggil) 생년월일 1963년 3월 21일 (58세) 전라남도 고흥군 대서면 화산리 본관 여산 송씨 신장 182cm 직업 ○더불어민주당 대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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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은 대의원(45%)·권리당원(40%) 투표와 국민(10%)·일반 당원(5%)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영길 대표는 대의원(34.97%), 권리당원(35.95%), 국민(34.70%), 일반 당원(40.83%)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 친문 핵심인 홍영길 후보와 박빙 승부를 벌였다.

 

대의원에서는 송영길 대표(34.97%)가 홍영길 후보(33.47%)를 근소하게 앞섰으나 권리당원에서는 홍영표 후보(36.62%)가 송영길 대표(35.95%)보다 득표율이 높았다.

 

선거 초반 송영길 대표가 우위에 있었지만 막판 친문 당원의 결집으로 초접전 양상이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

 

간발의 차이지만 송영길 대표가 당선된 것은 4·7 재보선 참패 수습과 당의 쇄신, 나아가 정권 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선 친문 색깔이 덜한 인사를 간판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다수 당원들의 뜻이 투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앞서 원내대표로 친문 핵심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된 것도 대표 경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윤호중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병역/본관/전과/재산/종교/선거경력)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윤호중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병역/본관/전과/재산/종교/선거경력)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성명 윤호중(尹昊重 / Yun Hojung) 생년월일 1963년 3월 27일 (만 58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본관 파평 윤씨 (상호공파 34대손) 신장 174cm 혈액형 O형 직업 ○제21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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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는 재보선 결과로 확인된 등돌린 지지층을 회복하고 내년 3월 차기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책무를 안게 됐다.

 

부동산 규제 등 민심 이반을 초래한 정책 기조를 보완, 수정하면서 당정청 관계를 조속히 재정립하는 것도 숙제로 꼽힌다.

 

송영길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변화를 바라며 투표에 참여해준 모든 분의 여망을 깊게 새기겠다"며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며 "우리에게는 열정을 가진 사람, 지혜가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열정과 헌신, 지혜를 가진 모든 분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밝혔다.

 

또 "우리는 원팀이다. 대선까지 311일의 대장정에서 승리하자"며 "당의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과 소통하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시한 5가지 핵심 과제인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등 5가지 핵심 과제의 실마리 찾기에 집중하겠다"면서 "백신 확보를 통한 11월 집단면역 완성과 한미 협력을 통한 백신 생산 허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을 뒷받침하고 실수요자 대책, 세제 문제를 보완하겠다"면서 "미중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 산업의 활로를 찾는데 정부, 반도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면서 "한반도평화번영을 위한 북미, 남북대화의 실마리를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열정, 헌신, 지혜를 가진 모든 분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만들겠다"면서 "당의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과 소통하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송영길 의원이 선출된 것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대표가 과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두고 '포로 쏘지 않은 게 어디냐'고 발언한 것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송 대표를 향해 "기대보다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며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포로 쏘지 않은 게 어디냐'는 황당한 옹호를 하고,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에 '문화적 차이' 운운했던 기억들은 여전히 국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이번 전당대회에 대해서도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 또한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민심의 심판을 받고도 어떠한 변화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정권의 임기가 딱 1년 남았다"며 "더 큰 민심의 파도가 밀려 오기 전에 '그래도 마지막 1년은 좀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송 신임 대표가 분발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현 정권의 오명을 씻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합의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회, 정치의 역할을 높여낼 수 있는 여야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동영 수석대변인 >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174석 거대여당으로서 열성 지지자를 위한 입법독주가 아니라, 코로나 손실보상법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대책과 부동산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안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김기현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수상/병역/종교/재산/전과/선거경력)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김기현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수상/병역/종교/재산/전과/선거경력

[ 김기현 21대 국회의원(원내대표) ] 성명 김기현 (金起炫 / Kim Gihyeon) 생년월일 1959년 2월 21일 (62세) 경상남도 울산군 온양면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면) 본관 김해 김씨 직업 ○21대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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