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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오수 검찰총장 내정에 맹폭 '문정권 호위무사, 뻔뻔함의 극치, 검찰힘빼기한 피의자가 검찰장악 지명 철회해야'

by 대동방동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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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한 데 대해 "뻔뻔함의 극치" "검수완박 완결판"이라며 집중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예상했듯 뻔뻔함의 극치를 달린다"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꼴찌한 사람을 1등으로 만드는 신기한 기술이 어디서 나오는지 참으로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 김기현 검찰총장 내정자 >

 

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 투표 결과 김오수 전 차관은 경쟁 후보 3명(구본선 광주고검장·배성범 법무연수원장·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대비 가장 적은 득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오수 검찰총장(44대) 내정자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병역/본관)

 

김오수 검찰총장(44대) 내정자 프로필(나이/직업/학력/경력/병역)

[ 김오수 검찰총장 내정자 ] 성명 김오수 (金浯洙 | Kim Oh-soo) 생년월일 1963년 1월 9일 (58세)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가곡리 본관 김해 김씨 직업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 학력 ○영광홍농중

sjjal.tistory.com

김기현 원내대표 김오수 전 차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사태 피의자로 고발된 점을 겨냥해 "수사당사자로 언제 피의자가 될지 모른다"며 "하자 투성이인 사람만 앉히겠다는 이 정부를 보면서 정말 켕기는 게 많다는 생각이 안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들의 불법을 뭉개고 정치적 편향성을 가중해나가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불법을 억누르고 막을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2019년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서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김오수 전 차관 지명에 대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완결판"이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김오수 전 차관은 문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 전 장관을 비롯해 조국, 추미애 전 장관까지 세 명의 장관과 함께 이른바 '검찰개혁'을 주도한 인사"라며 "문재인 정부의 '검찰 힘빼기' 국면마다 김오수 전 차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권력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진두지휘해야 할 검찰총장이 검찰 힘빼기에 앞장선 인물, 피의자 신분이며 정권에 충성하는 코드인사라면 어느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

 

윤희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대통령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정권의 호위무사를 골랐다"며 "국민의 뜻이야 어떻든 기어이 검찰 장악을 완수하겠다는 집착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 "정권에 충성하던 피의자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설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라"며 "정권 스스로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성일종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감사원에서 정치적 중립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던 사람"이라며 "더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수사의 책임자로 김 후보자가 갈 수 있겠는가. 굉장히 문제가 있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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