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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보도 지드래곤 병명 '발목불안정증'은 어떤 병?

by 대동방동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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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특혜 입원 논란을 제기하면서 지드래곤이 앓고 있는 '발목불안정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특실을 쓰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은 '발목불안정증'을 이유로 지난 2개월 동안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다. 지난 5월과 6월 지드래곤은 두 차례 9박 10일짜리 병가를 내며 약 20일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발목불안정증'은 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다, 접질린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이며 3~6개월 이내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이라고 얘기한다. 급성으로 발목을 삐끗한 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된 발목 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고 잘 넘어지게 되는 질환으로, 심지어 평지에서 걷다가도 발목을 삐기도 한다. 

기능적 불안정성은 활동시 휘청거릴 것 같은 불안감이나 통증을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실제 검사상에서는 안 나타난다. 이에 반해 기계적 불안정성은 별다른 통증이 없어도 엑스레이나 MRI 검사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변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발목 불안정증은 일반적인 치료 후에도 반복적으로 발목 염좌가 발생하거나 약한 운동에도 지속적인 부종과 통증이 있을 때 깁스로 고정해 치료한다. 운동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인대 재건술 등의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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