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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김포공항 유도로서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접촉(상보)

by 대동방동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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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

여객기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10분께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A330의 날개가 관제의 지시를 받아 35번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대한항공 소속 B777-200기의 꼬리부분을 접촉하면서 발생했다.  

두 항공기 모두 승객은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의 꼬리와 날개 부분이 파손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35번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관제의 사인을 받아 유도로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는데 토잉카로 이동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우측 날개 부분이 대한항공 여객기의 꼬리 부분에 접촉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대한항공 김포발 오사카행(KE2725편), 아시아나항공 김포발 북경행(OZ3355편)의 출발이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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