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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최성해 동양대 총장 '교육학 박사'등 허위학력 논란... 결국 최종학력은 고졸?

by 대동방동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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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교육자적인 양심과 친분적인 문제에서 갈등이 됐지만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 "정경심 교수와 몇 차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가 자신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하면서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일부 번복되면서 발언의 신뢰성에도 금이 갔다. 정 교수와도 '몇 차례' 통화 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하여 허위 학력 논란이되었다.

 

상장같은 각종 서식이나 프로필에 그의 학력이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돼어 있었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그는 박사 학위를 딴 사실이 없었고, 뒤늦게 명예학 박사를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최총장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단국대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쓴다 해서 표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양대 학보에도 최성해 총장의 학력은 '교육학 박사'이다.

 

 

조국 법무부장관 청문회에 등장한 동양대학교 총장 표본에도 허위 학위 '교육학 박사'라고 정확하게 기재되어있다.

 

 

동양대 상장에서도 허위 학위 '교육학 박사'라는 학위가 기재되어있다.

 

학력 위조 논란이 붉어진 다음날 네이버 인물정보에서는  '교육학 박사'라는 허위학력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외에도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학사'라는 학력또한 거짓학력으로 밝혀졌다.

 

'학사'란 졸업자를 의미하지만 최성해 총장은 단국대를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학사'라는 허위 학력은 아직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그대로 표기되어있다.

 

 

또, '워싱턴침례대학교 석사'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워싱턴침례대학교'는 지난 2015년 학교 명칭을 '버지니아워싱턴대학'으로 바꾼 한인 신학대학교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한인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버지니아워싱턴대학'은 최 총장이 다녔을 당시는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여서 석사등 학위를 줄수없는상태 였기때문이다.

 

'워싱턴침례대학교'는 2017년에야 미국 신학대학원협의회인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에 정회원으로 입회하면서 대학 인가를 받았다.

 

한국대학신문의 대학정보란에는 그의 학력이 더욱 자세히 기록돼 있다.

 

여기에는 그가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단국대 '교육학' 명예박사와 조응을 위해 '교육학' 전공으로 표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버지니아워싱턴대학'의 올해 모집요강을 보면 석사와 박사과정에서 교육학은 개설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이 인물정보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학부'라는 대목이다.

 

'워싱턴침례대학교'는 대학이 당시 공식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였고, 그는 단국대에서도 졸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성해 총장의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공식 학력이 된다.

 

한편, 그의 가짜 박사학위 논란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를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 총장이아니냐?

 

학력위조 최종학력 고졸인 사람이 동양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이라니 정말 말도안되고 모두 그에게 속았다.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진술도 허위가 아니냐, 동양대와 자택을 압수수색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등 다양한 여론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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