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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고등학생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허위사실 법적대응

by 대동방동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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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2014년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의 입시를 위해 논문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딸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과 닮은 꼴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국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EMBC) 연구등록 자료를 살펴보면 나 원내대표 아들인 김모씨는 미국 고등학교 소속이었던 2015년 의공학 세계학술대회에 제출한 포스터 연구 '광용적맥파와 심탄도를 이용한 심박출량 측정 타당성에 대한 연구'(A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에 1저자'로 등재돼 있다.

 

EMBC는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포스터에 1저자로 이름을 올린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6명의 공동저자 가운데 유일한 고등학생이었다.

 

함께 등재돼 있는 나머지 저자 중 3명은 서울대학교 소속이고, 지도교수는 윤형진 서울대 의공학과 교수였다.

 

 

 

 

EMBC2015 사이트에 기재된 포스트에 나경원 아들의 이름이 등재되어있다.

 

윤 교수는 나 원내대표와 친분이 있는 사이다. 특히 나 원내대표가 당시 아들의 과학경진대회 출품 실험을 위해 윤 교수에게 연구실험실 사용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불을 지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이는 당시 논문을 작성한 바가 없다.

 

또한 아이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졸업)으로 졸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23)가 고교 재학 중인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논문형식의 의공학 발표문(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 미국 예일대 화학과에 진학했다.

 

이를 두고 한 언론은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윤형진 서울대 의대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나 원내대표의 부탁이 있었다'고 말해 특혜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신촌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연구실 사용을 부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술논문을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 고교생 과학경진대회에 나가기 위한 것이었고 그로부터 8개월 후 대회에 나가서 본인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해 수상했고 이후 직접 포스터를 다 작성했다"고 적극 반박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과 달리 본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얘기다.

 

나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딸 부정입학, 사학비리 의혹에 이어 논문청탁 의혹까지 나오자

 

조국에 자녀에 대하여 그렇게 비판하던 장제원에 이어 제1야당 한국당의 원내대표 나경원 역시 각종 의혹이 있다며 누가 청문회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검찰은 조국가 똑같이 자택등 모든곳을 압수수색하고 기소하여 진위를 밝혀야한다.

 

조국이나, 나경원이나 각종 의혹,가짜뉴스의 피해자일뿐이다.

 

등의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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