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한국당 나경원 아들 SAT 성적표 공개, '2400점 만점 중 2370점' 청탁 특혜 없었다 해명

by 대동방동 2019. 9. 11.
반응형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입시 부정 의혹이 불거지자 아들의 성적표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서울대 실험실 이용 등 ‘특혜’를 통해 미국 명문 예일대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 본인 실력으로 입학한 것임을 강조하는 취지다.

 

한국당은 11일 나 원내대표 아들 김 모씨의 고교 시절 성적표 사본을 공개했다.

 

미국 사립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에서 2370점을 받았다. 만점(2400점)에 가까운 점수다.

 

대학 수준의 교과목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미리 수강하는 AP 10개 과목에서도 모두 5점 만점을 받았다고 한국당은 밝혔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성적이 우수했다고 말을 보탰다.

 

그는 페이스북에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한영외고 (상위)1%설은 가짜뉴스였는데 이 친구(나 원내대표 아들)는 진짜 세인트폴 고등학교 수학 전교 1등이었다”면서 “졸업할 때 수학 최우수자에게 주는 우등상과 중국어 최우등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아들을 둘러싼 의혹은 조 장관 자녀 의혹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대표의 아들은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 원내대표가 지인인 의대 교수에게 아들의 인턴 자리를 알아봐준 것으로 확인돼 특혜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아이가 미국에서 고교에 다녔기에 방학 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실험실을 사용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 알려주십사 부탁을 드린 적은 있다”며 “학술논문을 쓰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 지역 고등학교 과학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데 실험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그렇게 읽히는 부분이 있다면 유감”이라며 “포스터는 저희 아이가 다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저희 아이는 미국 고등학교를 최우등 졸업했다”며 “실력과 상관 없이 아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러 기사에는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조국 같이 인턴 청탁 특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해명해야지 성적이 뭔 상관이냐?

 

저정도 실력이면 미국 명문 예일대에 진학한 것은 문제가 없다. 물타기이다...

 

근데 만약 엄마가 의원이 아니고 의대 교수와 친분이 없었다면 서울대 의대 인턴을하고 연구실을 사용할수있었을지가 의문이다...

 

등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고있다.

 

#한국당 #나경원 #아들 #부정입학 #제1저자 #논란 #SAT성적 #공개 #2370점 #서울대 #의대 #연구실 #청탁 #특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