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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나경원 아들 '한국계 미국인? 원정출산의혹' 대응 안 할 계획이다

by 대동방동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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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가 요즘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미국 예일대학에 재학중인 김씨가 미국 고등학교 재학중 서울대 연구실에서 특혜 연구를 한 결과물로 미국의 한 과학경시대회 입상한 사실이 불거지면서다.

 

급기야 김씨의 국적 문제로 비화되고있다.

 

원정출산으로 인한 미국 국적자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류의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대응을 안 할 계

획이다. 정치인들에게 쓸데없는 공격이 들어오면 무조건 다 공개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혹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에는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들이 주로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미주지역 한인여성 커뮤니티 '미씨USA' 등에는 "나 원내대표가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1997년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원정출산을 한 것"라는 내용의 글이 돌고 있다.

 

 

 

여기에 김씨가 예일대 재학 중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 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에서 활동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져가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김씨가 한국 이름이 아닌 미국 이름으로 '케이시'에서 활동한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다.

 

'케이시' 가입 조건이 엄격해 미국인이 아니라면 '케이시'에 가입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씨는 1997년에 태어나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예일대학교에 재학중이다.

 

김씨의 아버지이자 나 원내대표의 남편은 국내에서 부장 판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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