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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였던 '소라넷'의 운영자 중 1명이 사이트 폐쇄 2년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소라넷 운영자 A(45·여)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수사망을 피해 달아나 뉴질랜드에서 지내다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자진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편, 다른 부부 한 쌍과 함께 지난 1999년 9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소라넷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대표적인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의 운영자 중 한 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비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더 소름... 정상적인 척 하면서 살고 있겠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잡혀서 다행이네요", "제2, 제3의 소라넷은 여전한데... 다 잡아들였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라넷은 회원이 1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음란물 포털로 자리 잡았다가 지난 2016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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