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검찰 양천구청 압수수색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남편 이제학 구청장과 같은 행보?'

by 대동방동 2019. 11. 26.
반응형


< 김수영 양천구청장 >


검찰이 서울 양천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양천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확인하기 위해 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구청장은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을 통해 지역사업가 A 씨로부터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김 구청장에게 사업을 잘 봐달라는 의미로 3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금품이 전달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검찰에 제출했다.


A 씨는 본인이 금품을 건넸다는 사실만으로 뇌물공여죄의 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민단체를 통해 고발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구청이 휘두르는 무소불위 권력에 주민들은 너무나 억울하다"며 "내 사건을 계기로 수사기관이 구청의 위법행위를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수영 구청장이 남편을 통해 지역 사업가에게서 수천만원대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김수영 구청장 부부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고발했다.



< 이제학 양천구청장 >


이제학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 양천구청장에 당선된 후 1년 만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 자리에서 물러난 인물로 "결코 금품을 제공받은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김수영 구청장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주당 #이제학 #양천구청 #압수수색 #정치자금법위반 #알선수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