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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소속 성남시의원 '불륜녀 감금,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장 접수'

by 대동방동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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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이 만남을 거부하자 수년간 폭행과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은 4일 해당 시의원을 폭행·강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A씨가 지난 2017년 7월께 한때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 B씨를 차에 태워 성남 근교 야산으로 데려간 뒤 차 안에서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B씨는 고소장에서 만남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당시 A씨가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3년간 폭력을 휘두르고 전화와 메시지 등을 보내며 협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A의원이 자신을 기다리게 하고 남편과 있었다는 이유로 차 안에서 B씨에게 무수한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며 "B씨 아이들과 친구들의 핸드폰 번호까지 알아내 아이들과 친구들에게 까지 연락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또 A의원은 차 안에서 성인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행위를 요구하거나 시도했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성상납’을 하러 만나는 것인가 하는 비참함까지 들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변 변호사는 시 의회에 해당 의원의 사퇴와 즉각적인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 성남시의원 A씨가 보낸 협박 문자 일부 내용 >



< 관련 TV조선 뉴스 1 >



<관련 TV조선 뉴스 2 >



< 관련 TV조선 뉴스 3 >



< 피해여성의 진술 TV조선 뉴스 >



이와 관련, 시의원 A씨는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이뤄졌고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을 뿐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성남시의원의 진술 TV조선 뉴스 1 >



< 성남시의원의 진술 TV조선 뉴스 2 >


현재 B씨는 우울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감금·폭행·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더불어 민주당 성남시 현직 의원으로는 수정구에 강상태, 윤창근, 김선임, 유중진, 신한호, 중원구에 고병용, 선창선, 박호근, 마선식, 임정미, 분당구에 이준배, 박문석, 박경희, 정윤, 김명수, 최현백, 조정식, 최종성, 유재호, , 비례대표로 서은경, 최미경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남성 성남시의원 명단을 확인하려면 밑에 글을 확인해주세요.


2019/12/05 - [정치] -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성남시의원 명단 '불륜녀 감금,폭행,성폭행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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