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박사/25) >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무료 대화방에서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회원 수백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박사방에서 이른바 '입장료'를 내지 않고 성 착취물을 받은 무료 회원 280여명의 신원을 확인해 각 지방경찰청에 입건하도록 지휘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은 수위별로 3단계로 나뉜 유료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이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무료 대화방을 운영했다.
경찰은 조주빈이 지난해 12월 무료 회원에게 특정 피해자의 이름을 알린 뒤 검색을 하도록 지시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도록 한 점을 단서로 추적을 벌여왔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특정 시간대에 특정 인물의 이름을 검색한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를 조주빈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무료 회원과 비교·대조했다. 조주빈 자신도 검색을 지시한 뒤 함께 검색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무료 회원을 상대로 성 착취물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이 포털 검색어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2020/10/12 - [뉴스/사회] - 검찰 n번방 운영장 문형욱(갓갓)에 무기징역 구형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개인욕구 총족을 위한 범행, 공범 안승진은 20년 구형'
#박사방 #성착취 #무료회원 #신원확보 #지방경찰청 #입건 #검색어조작 #업무방해 #박사
반응형
'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 선고 (0) | 2020.10.21 |
---|---|
검찰 n번방 운영자 문형욱(갓갓)에 무기징역 구형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개인욕구 총족을 위한 범행, 공범 안승진은 20년 구형' (0) | 2020.10.12 |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 포장마차 들이받아 12명 부상 병원이송'도주하는 운전자 시민들이 막아' (0) | 2020.09.27 |
최대집 의협회장 의사 국시 보게해달라'의사들 배출 줄어, 정부 두번 연기에도 불응 형평성 공정성 문제' (0) | 2020.09.25 |
13세 소녀와 성관계 불법촬영 보관한 30대 남성 징역 3년 선고'피해자가 적극적인 의사표현하고 동의했다' (0) | 2020.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