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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황교안 대표 20일 단식 돌입 '패스트트랙 및 국정 운영 실패에 항의'

by 대동방동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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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문재인 정부 등 여권에 항의하는 의미로 단식에 돌입한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황 대표가 오늘부터 단식을 하기로 했다”며 “여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강행 기류와 경제 및 외교ㆍ안보 등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 측은 단식 장소로 앞서 9월 삭발을 감행한 청와대 분수대 앞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황 대표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국 위기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영수회담을 요구했던 바 있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현 상황을 방치한다면 10월 국민 항쟁과 같은 엄청난 항거에 직면하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제1야당 대표의 단식 농성이 현실화할 경우, 정국은 급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오늘부터 단식에 나설 예정"이라며 "여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기류, 경제와 외교·안보 등 국정 실패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 9월 '조국 사태'에 반발한 '삭발투쟁'에 이은 또 다른 초강수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조만간 구체적 단식의 목적과 계획,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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