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국종 교수가 외상센터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바있다.
이에 CBS <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자녀가 외상센터에서 근무해도 이따위로 하겠어요?' '보건복지부에 숱하게 공문 보내 도움을 요청했어요... 정부와 병원 모두 숨쉬는것빼고 다 거짓말이에요' 라는 말을하기도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가 날아가도 그만이고 안 날아가면 여기서 계속 이렇게... 예산도 충분히 받아가면서 신나게 하겠지' 라고말했다.
이어 외상센터들 지금 전혀 적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했다.
'병원이 적자라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에요.' '아주대병원 작년 수익이 500억원 이상입니다.' 라며 '간호사 증원하라고 준 예산도 다른데 쓰였어요' '외상센터는 결국 돈벌이 순단이었다' '20년간 병원원에서 앵벌이 노릇을 한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했다.
닥터헬기 민원이 갈등의 원인인가? 라는 질문에는 '정부가 말로는 무슨 맨날 국민의 명령이니 하면서 국민의 명령이 병원에 돈 벌어 주겠다고 하는게 아니었잖아요.' 라고 말했다.
또 '20년간 헬기 타면서 환자와 보호자에세 컴플레인 들은 적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민원 핑계를 대요' '민원 조금 들어온 것 가지고 10년 동안 사람을 쥐 잡듯이 잡았어요' '아주 지긋지긋해요 인민재판하듯이 회의하다 세워놓고... '이제 더 이상 타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이번 생은 망했어요, 완전히... 그렇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라고말했다.
혹시 정치에 뜻이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는 '총선 나갈생각 없어요 제 주제에 뭘 해요...' '병원 내부 정치도 못하는데 무슨...' '이국종이가 다른 병원 가는 거 내정해 놓고 그런다는데... 전현 아니에요... 한국에서 다시는 이거 안 할 거예요 그냥 보직 내려놓고 의과대학 일반 교수하면 돼요' 라고 말했다.
마지막 바람에 대한 질문에는 '바라는 거... 없습니다.' 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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