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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서 불법주차 견인당한 민경욱 '견인기사 차 흠집은 원래있었다 증거있어'

by 대동방동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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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퍼에 밑쪽에 스크레치 인증하는 민경욱 전 의원 >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에 자가용 승용차를 몰고 왔다가 불법 주차로 차를 견인당했다.



< 불법 주차로 견인당한 민경욱 전 의원 >


그는 이 과정서 범퍼 밑쪽에 스크래치가 났다며 인증사진까지 찍었으나, 견인기사는 "흠집은 원래 있었다"고 반박했다.


2일 견인기사 유 모씨는 민 전 의원의 차를 견인하기 전, 여러 장의 사진을 미리 찍어놨다. 이를 근거로 유 씨는 차를 견인할 당시에도 민 전 의원의 차 앞 범퍼에 흠집이 나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있는 그대로 사진을 (민경욱 전 의원에게) 보내드렸다"고 했으나, 민경욱 전 의원은 "그 사진을 어떻게 믿느냐"며 견인 과정에서 흠집이 난 게 맞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명진 전 통합당 의원은 민 전 의원이 자동차에 난 흠집을 가리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 >


차명진 전 의원은 "새 차 뽑은 기쁨도 잠시, 자차 운전해서 국회 왔다가 급한 김에 노상 주차한 민경욱 의원. 국회 앞 둔치로 견인 당했다. 한술 더 떠 범퍼에 스크래치까지. '뽑은 지 이틀 된 차'라고 말하는 민경욱 전 의원 뒤통수에서 뽀얀 김이 올라간다"고 적었다.



이어 "애마 앞 유리에 국회의원 배지 표식이 붙어 있었으면 그랬을까? 왜 나는 동병상련이 아니라 우스울까? 아우님, 앞으로 배지 떨어진 서러움 톡톡히 겪어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경욱은 이제 과대망상증인가?! 병원가서 진단받아라'


'차명진은 법을어긴 불법주차를 국회의원 배찌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건가?'


'기존에 있던 스크레치로 사기치는 민경욱, 불법주차를 금배찌 떨어진 설움이라는 차명진 둘다 낙선한 이유가있었다'


'불법주차를 금배찌 없다고 정당화 하더니 이제는 사기까지 치나?'


'사진까지 증거로 나왔으니 확인해서 허위사실 유포등으로 민경욱 차명진을 처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경욱 #자차 #불법주차 #견인 #범퍼 #스크레치 #차명진 #국회의원 #금배찌 #낙선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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