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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경욱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에 XX을 하세요 욕설 논란'문맥상 다양한 해석 가능, 욕설 아닌데 굳이 XX?'

by 대동방동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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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에 욕설 댓글단 민경욱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비판하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게시글에 민경욱 국민의힘 전 의원이 욕설로 추정되는 댓글을 남겼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은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잡혔지만 살아있다는 보고를 받고서도 아무런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며 "그를 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지시를 왜 내리지 않으셨습니까?"라는 자필 문구를 공개했다.



이는 피격사건 추모 손글씨 릴레이로 지난 6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안으로 시작됐다.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은 월북몰이 즉각 중단하고 유해송환과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리셔야 한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양수 의원을 지목했다.



< 민경욱 전 의원 >


이 게시글에 민경욱 전 의원은 "참...XX을 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을 단 페이스북 계정을 클릭하면 민경욱 전 의원의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한다.


민경욱 전 의원이 갑작스럽게 이런 댓글을 남긴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게시글에는 민경욱 전 의원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그러는 당신(하태경)은 무엇 때문에 부정선거를 부정선거라고 말을 못하는 것인가"라며 항의하는 댓글도 달렸다. 민 전 의원은 하 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부정선거에 선을 긋는 태도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5월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민경욱 때문에 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경욱 전 의원의 출당을 요구했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몇차례 설전을 벌였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추석 연휴에도 미국 백악관 등을 찾아 4.15 총선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1인 시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민 전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찍은 피켓 시위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말했다.



< 미국 백악관 앞에서 부정선거 관련 1인 시위하는 민경욱 전 의원 >


 

그는 "야당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여당을 두려워한다"며 "미국이여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다음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 민경욱 전 의원 페이스북 >


민경욱 전 의원은 관련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XX가 욕설이라고? 문맥에 맞는 많은 말이 만들어진다”고 부인했다. 댓글을 쓴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민경욱 전의원의 XX을하세요 댓글에 네티즌들은


'민경욱 말대로 문맥상 많은 말들이 만들어지지만 굳이 XX라고 표현하고 XX을 하세요라고 보면 딱 처음 드는생각은 지랄을 하세요라고 생각할수밖에없다...'


'민경욱에게 묻겠습니다. 욕설이 아니고 문제될게없는 말인데 왜 XX라고 표현하셨나요?!'


'ㅎㅎ 문맥상 완벽하게 지랄을 하세요 인데?! 이것도 중국개입인가?! ㅋㅋㅋ '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하태경 #페이스북 #민경욱 #XX #지랄 #욕설 #논란 #문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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