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039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확인... 데뷔자와 탈락자 바뀐 정확 포착'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프듀X)의 투표수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데뷔조와 탈락군에 속했던 일부 연습생들의 최종 순위가 서로 뒤바뀐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듀X' 데뷔조로 선발된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했던 사실을 파악했다. 탈락군에서 데뷔조로 순위가 뒤바뀐 연습생은 2~3명 정도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같은 순위 변동에 사실상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아울러 투표수 조작을 두고 제작진과 연습생 소속사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갔는지도 수사중이다. 경찰이 이날 최종 득표 상위 11명에 포함돼 지난 8월 데뷔한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의 각 소속.. 2019. 10. 1.
한국당 간사 김성태 의원 '문재인 지지 실검 매크로 의심... 실검 폐지요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당 간사 김성태 의원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실검)' 서비스가 정치적 여론 왜곡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며 "실검 서비스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네이버 상위권에 올라간 '조국 힘내세요' 키워드는 단 하루 만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민이 자주 검색하는 날씨나 다른 키워드와 비교해서도 발생량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시간 검색어는 특정 목적을 가진 일부 세력이 조작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려 전체 국민의 여론인 것처럼 왜곡할 수 있는 맹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태 의원은 또 "지난 9월 9일 실검 1위에 있던 '문재인 탄핵' 키워드가 1분 만.. 2019. 10. 1.
이언주 의원 '문재인 파렴치범 왕놀이 그만... 내란선동죄로 고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일 문재인 대통령을 놓고 "'왕 놀이'를 그만하고 본래 책무에 집중하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인 백승재 변호사와 함께 문 대통령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한 바 있다.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를 법무부 장관에 앉혀놓고, (그 자를)수사하는 검찰을 압박하는 대통령이 대통령인가"라며 "대통령이 스스로 법을 우습게 하는 이를 법무부 장관으로 고집, 검찰 등 국가기관을 억압하고 친위부대의 망동을 선동하면 대한민국과 헌정은 누가 지키느냐"고 했다. 그는 "국민이 국정을 잘 운영하라고 위임한 문 대통령은 자신이 왕인 줄 착각하고 있다"며 "검찰이 자기 것인 줄 아는 것 같지만, (검찰은)국민.. 2019. 10. 1.
검찰 '패트 고발 한국당 의원 20명에 첫 소환통보... 나경원,황교안은 제외'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고소·고발전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유한국당 의원 20명에게 처음으로 소환을 통보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앞서 경찰 소환 통보에는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7일 한국당 의원 20명에 대해 10월1일부터 4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소환 통보를 받은 한국당 의원들은 지난 4월25일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 의안과를 점거하고 회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수주에 걸쳐 한국당 소속 피고발인 의원 60명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소환대상에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최근 채 의원에 이어 김관.. 2019. 10. 1.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딸 '변종대마 밀반입 적발... 구속영장 기각'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의원 출신인 홍정욱(49) 전 헤럴드 회장의 딸이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다 공항세관에 적발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의 딸 홍모(19)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마약류인 대마와 LSD 등을 소지(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다. 딸 홍씨는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일명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 수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이 같은 마약류들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서 들여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세관은 홍양이 밀반입하려 .. 2019. 10. 1.
최성해 동양대 총장 '교육학 석박사에 이어 단국대 졸업 까지 허위 학력... 졸업 아닌 제적생'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교육학 석·박사’ 학력에 이어 ‘단국대 수료’ 학력마저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동양대 이사이기도 한 최 총장이 교육부에 보낸 임원 승인 요청 서류에도 자신의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이날 “최 총장이 교육부에 낸 서류에 학력이 허위로 기재됐다면 임원 취소 사유”라고 밝힌 만큼 최 총장에 대한 임원 취소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이 29일 에 공개한 ‘동양대 이사회 임원 승인 신청 시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최성해 총장은 자신의 이력서에 1978년 단국대 상경학부 4년 ‘수료’라고 명시했다. 또 1991년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신학사, 1993년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 2019. 9. 30.
하태경 의원 누명 씌운 건 문준용, 조국처럼 살지마 '이젠 검찰 결정서까지 짜집기한다 문준용 반박'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을 향해 "누명을 씌운 것은 내가 아닌 문준용"이라며 "검찰 결정서에 분명히 나와 있다. 준용 씨, 조국처럼 살지 맙시다"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준용 씨는 제가 국회의원의 권력을 악용해 짜깁기 누명 씌우기를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건을 조사한 검찰은 준용 씨의 피해망상적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보도내용과 국회 속기록 등의 다른 자료들을 살펴보더라도 제 주장이 사실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문준용 씨 주장처럼 짜깁기 허위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라고 인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문준용 씨.. 2019. 9. 29.
파주 강안소초 소초장실에서 육군소위 총상 입은채 발견.. 병원으로 옴겼지만 사망 육군 소위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35분쯤 경기도 파주시 지역 부대의 강안소초에서 육군 소위 1명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육군은 이날 “파주 강안소초 소초장실에서 소초장 A소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소초 간부가 발견해 긴급 후송했으나 오후 5시 26분 사망 판정했다”고 밝혔다. A소위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소위는 올해 3월 임관해 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소초장실은 소초장인 A소위가 평소 머물며 근무하던 장소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A소위가 소지한 K2 소총이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대공혐의점은 없.. 2019. 9. 29.
오늘 28일 조국 사퇴 전국 촛불집회 예고 '이에 검찰개혁 촛불 집회 오후 6시 맞불 예정'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검찰 개혁'과 '조국 장관 반대'라는 상반된 요구를 내건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28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 지지 성향을 보이는 이 단체는 16∼21일에 이어 7번째이자 두 번째 토요일 집회를 연다.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에서 집회 참석차 버스를 대절해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있어 이번 집회에는 지난 주말(주최 측 추산 3만명)보다 3배 이상인 10만명가량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2019. 9. 28.
일본 정부 '독도 충돌시 전투기 출격 첫 시사, 일본 방위백서에는 여전히 독도가 다케시마로...'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자국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있다고 적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독도 영유권을 실천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27일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2019년판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백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일본 주변의 군사 동향을 설명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도는 자국땅.. 2019. 9. 28.
유시민 알릴레오 '베네수엘라 같은 초인플레이션 불가능, 허황된 주장이고 가짜뉴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7일 '확장재정으로 인해 한국도 베네수엘라처럼 초(超)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날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유시민의 알릴레오' 영상에서 "우리나라는 정부가 화폐 발행권을 가진 한국은행에서 직접 차입을 하지 못하게 돼 있다. 베네수엘라와 같이 돈을 마구 찍어 초인플레이션이 생기는 현상은 우리로선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민부론과 관련해 '한국과 베네수엘라가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왔다. 적자재정을 해서 퍼주기를 하면 베네수엘라처럼 된다는 게 한국당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2019. 9. 28.
공지영 트위터 항교안 삭발 합성사진 올렸다 조계종 스님들에 고소당해 소설가 공지영씨가 조계종 스님들 회의 장면에 자유한국당 로고를 합성한 사진과 삭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진을 나란히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조계종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장 혜일 스님과 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은 지난 26일 공지영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공지영씨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글과 함께 조계종 스님들이 모인 회의실 벽면에 한국당 로고가 합성된 사진을 올렸다. 삭발한 황 대표의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수행을 위해 삭발한 스님들의 모습을 정쟁(政爭)의 도구로 삼으려 조롱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스님들께서 매우 놀라고 상처를 받으셨다"며.. 2019. 9.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