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당91

한국당 장제원 조국 "동양대 총장, 녹취 있다" 동양대 통화 진실공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전화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위증을 종용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최성해 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 후보자의 딸 ‘동양대 총장 표창장’ 허위 의혹과 관련, 전날 조 후보자 아내 정경심 교수가 ‘거짓 증언’을 청탁하는 전화를 해왔다며 전화 끝에 조 후보자와도 통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다. 구체적으로 최 총장은 조 후보자가 “그렇게(총장이 정 교수에게 표창 수여권한을 위임했다고) 해주면 안 되겠느냐. 법률고문팀에 물어보니까 그러면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도 산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첫 질의자로 나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의 위선의 끝은 어디인지 같이 감상.. 2019. 9. 6.
홍준표 조국 청문회 합의한 나경원향해 "무지한 나경원, 사퇴하세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조국 청문회'도 오락가락, 갈팡질팡 청문회로 만들더니 드디어 여당 2중대 역할이나 다름없는 합의를 해 주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만 내려오는 것이 야당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좀 더 공부하고 좀 더 성숙해야 야당 원내대표를 할 수 있는데 너무 일찍 등판했다.폐일언하고, 당의 내일을 위해 그만 사퇴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김성태 원내대표가 거부를 하고 퇴임한 후 나경원 원내대표가 들어 오면서 아무런 제동장치도 없이 5당 원내대표 합의를 해 주는 바람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라는 기이한 선거법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으로서 전적으로 야당 원내대표의 무지.. 2019. 9. 4.
민주·한국당 '6일 조국 청문회' 전격합의 "가족증인은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오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6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시한이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6일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지정한 이후 조건과 형식, 일자 등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민주당으로서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데 따른 여론의 부담이 컸고, 한국당 역시 국회의 책무를 저버린다는 비판론에 직면할 것을 우려해 재송부 기한 마지막 날인 6일 하루짜리 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풀.. 2019. 9. 4.
한국당 장제원의원 "백기투항 청문회 왜 하냐" 나경원 지도부 맹비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여야 합의 결과와 관련해 "굴욕적인 청문회에 합의했다고 한다. 백기투항식 청문회에 합의했다고 한다"며 당 지도부를 비난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증인채택 안건조정원회라는 해괴망측한 꼼수로 핵심증인들을 뒤로 빼돌리며 시간만 끌었던 민주당, 국회 사무총장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일방적 국회난입 기자회견을 하고 떠난 무도한 조국 후보자, 국회에 단 3일의 기간을 주며, '조국 임명강행 통보용'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막나가는 청와대, 이런 상황에 또 다시 맹탕에 맹탕을 더한 '허망한 청문회'를 통해 임명강행에 면죄부만 주는 제1야당이 어디있느냐"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틀이 보장된 청문회를 하루로, 단 한 명의 증인도 없는 .. 2019. 9. 4.
KT 전 사장 "김성태, 흰색 각봉투 뇌물 건네며 딸 취업 청탁"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의 계약직 취업을 직접 청탁했다는 당시 KT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KT부정채용 사건의 공판기일에서 증인으로 나선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2011년 당시 김 의원이 '흰색 각봉투'를 건네면서 딸이 스포츠체육학과를 나왔는데, KT 스포츠단에 경험 삼아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이걸 받아와야 하나 고민했다"며 "어쩔 수 없이 받아와서 계약직이라도 검토해서 맞으면 인턴, 계약직으로 써주라고 KT 스포츠단에 전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또 김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지시였다고 증언했다. 서 전 사장은 2012년 10월 이석채 .. 2019. 8. 27.
민주당 "오늘 날짜 안 주면 단독 청문회 개최"… 최후통첩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가 안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청문회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근거없는 안보 불안을 선동하며 의혹제기만 하는데, 국가 단결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론을 분열하는 건 올바른 공당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와 가족에 대한 야당 공세를 의혹제기로 보고 청문회를 통해 직접 소명할 기회를 주고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뜻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도 "오늘까지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날짜를 확정해주길 바란다"며 "확정 거부 시 내일 국민청문회 준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원내대표.. 2019. 8. 26.
한국당 김재원, 추경안 심사 중 음주 논란에 표창원 “분노 치민다” 비판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밤 11시 10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김 위원장은 “추경안 총액을 합의 중인데 거의 마지막 단계”라며 “국채발행 등 모든 게 연계돼 있어서 목표액을 가지고 할 수가 없다. 지금 간사들끼리 협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던 김 위원장은 말을 흐리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한 기자가 ‘약주를 하신 게 맞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추경안 삭감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다. 한국당은 최소 1조원 이상의 감액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역대 추경에서 1조원 이상 삭감된 적이 없다는 이.. 2019. 8.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