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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164

손석희 JTBC사장 지난 6일 '프리랜서 기자 폭행혐의' 16시간 검찰조사 받아 손석희 JTBC사장이 지난 6일(금요일)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손 사장은 이날 오전 8시경 출석해 16시간 조사를 받은 뒤 자정이 되어서야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손 사장을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 대해 공갈미수 혐의를 인정,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 또한 이미 검찰 조사를 받은 상태다.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긴 이후 손 사장이 조사를 받은 건 처음이다. 경찰은 손석희 사장에게 제기된 여러 혐의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배임 및 배임미수 중 단순 폭행혐의만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조선일보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배임 혐의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손 사장이 김 씨를 무고했다는 혐의를 포함해 사건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2019. 9. 12.
충남 천안 아파트서 화재… 냉장고 안에서 모자 추정 시신 2구 발견 조사중 1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에 5층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모자 관계인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거실 바닥에 문이 천장 쪽으로 개방된 냉장고 안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불은 "'펑' 터지는 폭발음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주민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냉장고 안에 다른 물건은 거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냉장고에는 시신만 들어 있었다"며 "주변에는 인화성 물질이 뿌려져 있었고 가스밸브도 열려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모자 관계로 추정.. 2019. 9. 1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에 무단 방류 “다른 방법 없다” 주변국 반발 일본의 환경 담당 각료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방법에 대해 바다에 방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1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라다 환경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 “눈 딱 감고 (바다에) 방류해 희석하는 것 말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정부 전체가 신중하게 논의할 것이니 단순한 의견으로 들어달라”며 “안전성·과학성 측면에서 보면 이것은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류에 따른 소문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것과 관련해 “지금 나라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결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가능성을 우려한 우리 정부를 의식해 지난 4일 한국을 포함한 도쿄 주재 .. 2019. 9. 10.
최성해 동양대 총장 '교육학 박사'등 허위학력 논란... 결국 최종학력은 고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교육자적인 양심과 친분적인 문제에서 갈등이 됐지만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 "정경심 교수와 몇 차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가 자신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하면서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일부 번복되면서 발언의 신뢰성에도 금이 갔다. 정 교수와도 '몇 차례' 통화 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하여 허위 학력 논란이되었다. 상장같은 각종 서식이나 프로필에 그의 학력이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돼어 있었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그는 박사 학위를 딴 사실이 없었고, 뒤늦게 명예학 박사를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최총장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단.. 2019. 9. 10.
'변종 대마 구매 및 상습 흡입 혐의' SK∙현대 재벌 3세에 집유 선고... CJ 장남은? 변종 대마 구매 및 상습 흡입한 혐의를 받는 SK∙현대 그룹의 재벌 3세들이 각각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32)씨와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30)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함께 최씨에게는 1000여만원, 정씨에게는 1400여만원 상당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수차례 반복적으로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반성하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약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다시는 마약에 손대지 말고 .. 2019. 9. 6.
유튜브 5세여아 나체영상 방치논란... 삭제 신고에도 4개월간 방치... 세계 1위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올해부터 미성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음에도 국내에서 유해성 아동 콘텐츠를 발견하고도 늑장 대응을 한 사례가 나타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아동 유튜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튜브가 사전 검증 못지않게 신고 접수 이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단은 4일 오전 10시경 국내의 한 맘 카페에 올라 온 게시글이었다. 유튜브에 등록된 한 유해성 아동 콘텐츠를 신속히 삭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해당 콘텐츠 ‘(삭제)신고’에 데 동참해달라는 내용이었다. 5세 미만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두 명이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은 뒤 “구독하기 눌러주세요”라고 말하는 40초가량의 영상이었다. 이미 5월에 게시돼 조회 수 3만 건을 넘었던 .. 2019. 9. 4.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80대 여성 사망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에서 80대 여성환자가 일본뇌염 환자로 확인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발열증상과 의식저하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일본뇌염으로 확인된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 환자는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일본뇌염 예방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지난해(8월 14일)보다 15일 늦게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일본뇌염은 8월부터 11월(96.9%)에 발생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신고된 환자 189명 중 9월부터 10월까지 총 143명이 신고되는 등 집중적으로 일본뇌염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최근 5년간 신고.. 2019. 9. 2.
'12살 때부터 7년간 미성년 친딸 성폭행' 유명 당구선수 징역 17년 확정 친딸을 12살 때부터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유명 당구선수가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13세 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상고심 재판부는 김 씨의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1심은 "나이 어린 피해자의 유일한 보호자인데도 피해자를 자신의 성적 욕구 만족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고, 2심도 1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부인과 이혼한 뒤 할머니와 살던 12살 난 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면서 지난 2011년부터 7년 동안 상습적으로 .. 2019. 9. 2.
'CJ 그룹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시도하다 적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미국에서 구매한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어제(1일) 새벽 이 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화물 속에 숨겨 입국하다가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밀반입하려 한 액상 대마는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전해졌습니다. #CJ #장남 #이선호 #마약 #밀수 #밀반입 #적발 #재벌 #처벌 2019. 9. 2.
배달의민족 주문불가 오류에 고객들 불만폭주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배민)이 오류가 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후 배달의 민족은 오류로 주문이 불가한 상태다. 어플 주문 시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다”며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해달라는 문구가 뜨고 있다. 배달의 민족이 이날 복날맞이 이벤트로 제공한 쿠폰의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혀 공지를 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고객들은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 앱의 잦은 오류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앞서 배달의 민족은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사용 가능한 치킨 5000원 쿠폰을 발급한 바 있다. 또 고객센터 전화 연결도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과의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세.. 2019. 8. 11.
'보복운전' 최민수 검찰 징역 1년 구형, 혐의 끝까지 부인 반성없어... 검찰이 보복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최민수(57)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 3차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 의하면 피해자 차량이 무리하게 운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막아서고 욕설까지 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자를 괴롭게 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고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욕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보복 운전은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최씨는 아내 강주은씨와 함께 법원에 출석했다. 최씨는 "어.. 2019. 8. 9.
'양예원 비공개 찰영회 사진유출 40대, 징역 2년6개월 실형 확정... 반성없어 비공개 촬영회에서 유튜버 양예원(25)씨를 성추행하고 사진을 유포한 모집책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4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8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온 양씨의 노출 사진을 찍은 뒤 무단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같은해 1월 모델 A씨를 강제추행하고, 2016년부터 2년간 총 13차례에 걸쳐 모델들의 사진을 동의 없이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양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과거 사진이 파일공유사이트 등을 통해 ..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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