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287 워마드 운영진 소송기금 모금 목표액 달성 '불법 게시물 성실히 삭제하면 국제인권기준에 따라 책임없다.'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지난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를 돕고자 소송기금 모금에 나선 시민단체가 목표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인터넷 공간의 자유 보장 촉구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오픈넷’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달 28일부터 ‘성 평등 사회와 표현의 자유를 위한 워마드 운영자 소송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20일 만에 목표액 999만원을 넘어 1023만5000원을 기록했다. 후원에는 5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모금은 마감됐지만 오픈넷 측은 워마드 운영진에 대한 수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온.. 2019. 11. 25. 가수 구하라 강남 자택서 사망 '전날 잘자 침대 셀카 남겨, 설리 사망 42일만' 걸그룹 카라 출신인 가수 구하라(나이 28세, 1991년생)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과 경위 등 파악에 착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구하라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씨는 그룹 해체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남자친구 최종범씨와 폭행과 불법촬영 등을 주장하며 고소전을 벌였고, 최근 일본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구하라씨는 지난 5월26일에도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적이 있다. 이후 생전에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설리(최진리·25)가 지난 10월14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자신의 .. 2019. 11. 24. 성매매 알선사이트 밤의전쟁 운영자에게 뇌물 받은 경찰관 징역 6년 실형 선고 회원 수가 7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사기,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 씨에게 징역 6년에 벌금 8천만원을 선고하고, 7천7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 씨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밤의 전쟁' 사이트 운영자 B 씨에게 범죄 사실을 묵인해 주고, 경찰에 적발될 경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6차례에 걸쳐 7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사이트 .. 2019. 11. 24.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교무부장 2심 징역 3년 선고 '직접증거 없지만 간접증거로도 충분히 인정된다'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2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처럼 현씨가 딸들을 위해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했다는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유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교사임에도 자신의 두 딸을 위해 많은 제자의 노력을 헛되게 해 죄질이 심히 불량하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숙명여고의 업무가 방해된 것을 넘어 우리나라 교육 제도와 평가에 대한 국민 전반의 신뢰가 떨어져 그 피해 또한 막심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서도 .. 2019. 11. 22.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 교무부장 오늘 항소심 선고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 6개월 선고' 이른바 '숙명여고 정답 유출'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오늘(22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는 오늘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 씨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현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피고인의 업무방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라며 "교육에 대한 신뢰, 교사들의 사기도 떨어졌는데도 피고인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변명해 중한 형이 불가피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과 현 씨는 모두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현 씨가 수사단계부터 현재까지 범행을.. 2019. 11. 22. 성폭행 혐의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그날 돌아가면 술잔 내려놓으라 하고파'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취업제한명령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신상정보 공개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지환은 최후진술에서 "한순간 큰 실수가 많은 분께 큰 고통을 안겨준 사실이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다"고 밝힌 뒤 "잠깐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다. 저 자신이 너무나 밉고 스스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울먹였다. 강지환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했고 .. 2019. 11. 21. 반크 일본 욱일기는 군국주의의 상징 영상 연령제한 논란 '하루만에 풀었다' 유튜브가 일본 욱일기는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내용의 비판적인 영어판 영상물에 걸었던 '19세 미만 청소년 시청 불가' 조치를 풀었다고 20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전했다. 유튜브는 최근 반크가 제작한 '욱일기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어 영상을 19세 미만 청소년들이 볼 수 없도록 성인 인증을 요구했다. 반크는 그 이유로 일본 우익 네티즌의 집중적인 신고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의 한국어 영상믈을 그냥 둔채 영어 영상에만 '19금' 조치를 내린 것을 두고 19일 연합뉴스를 비롯해 국내 언론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유튜브는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7월 2일 유튜브에 오른 이 영상물은 현재 조회 수 1만6천여 회, 댓글 1.. 2019. 11. 20. 반크 일본 역사 교과서로 국군주의 상징 종이형상물 제작 '일본이 잘못된 역사교과서로 왜곡 하고있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왜곡된 일본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 표지로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제작해 20일 서울 종로구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옆에서 '왜곡된 교과서는 다음 세대에게 전쟁을 가르칩니다'를 주제로 게릴라 전시회를 시작했다. 30여 권의 일본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표지를 칼로 오려내 총이나 탱크 등 전쟁 무기로 무장한 일본 군인이 전쟁을 하는 형상을 묘사했다. 이 종이형상물들은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재능 기부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내년부터 적용될 일본 초등학교 개정판 역사 교과서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 '러·일 전쟁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 독립 자각과 희.. 2019. 11. 20. 장자연 사건 의혹 보도 PD수첩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조선일보 패소 MBC PD수첩의 고(故) 배우 장자연씨가 숨진 사건 보도와 관련해 MBC와 조현오 전 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한 조선일보가 재판에서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정은영 부장판사)는 20일 조선일보가 MBC와 조 전 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조 전 청장의 진술 내용과 과거사위의 조사 결과에 비춰보면, 조 전 청장의 (외압) 진술이 허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선일보가 수사 무마를 위해 상금과 특진이 주어지는 청룡봉사상을 수여했다’는 보도 내용도 허위가 아니라고 봤다. 법원은 “방송 내용 전체를 봐도 그런 표현이 있다거나 그런 사.. 2019. 11. 20. 장대호 사형 선고 받으려 항소 '법원 1심 한강 몸통 시신 사건 무기징역 선고'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는 지난 11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는데, '사형을 선고받으려 항소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MBC에 따르면 장대호는 자신에게 "사형 (선고)받으려고 항소한 거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했다. 구치소에서 만난 지인에게 자신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지인은 "(장대호가) 자기는 30년 있다가 나가면 할 게 없다고 항상 그렇게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의정부지법 고양지법 제1형사부(전국진 부장판사)는 장대호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 2019. 11. 20. 유승준 '국민에 대한 미안함에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한국에 좋은 추억들 간직하고있다'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측 법률대리인이 유씨가 입국 후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수 변호사는 19일 채널A를 통해 "유승준씨가 만약 입국하게 되면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이는 "국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수 변호사는 유승준씨가 입국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유년기를 한국에서 보냈고,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여전히 한국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고, 좋게 생각하고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법무부 입국금지 조치 후에 17년이 지나도 그런 조치가 해.. 2019. 11. 20. 배우 박하선 동생상 14일 발인 '과거 방송에서도 동생 발달장애에 대해 토로' 14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박하선의 동생이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날 발인이 엄수됐다. 박하선은 평소 2살 차이인 남동생과 우애가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빈소에는 박하선과 함께 남편 류수영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박하선은 과거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 청중이 경찰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자, "제가 느꼈던 경찰은 따뜻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하선은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참 많이 나갔다.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다"라며 "경찰이 .. 2019. 11. 1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