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287 SUV차량으로 초등생 들이받은 운전자 '국과수 고의성 있었다, 특수상해 적용' 고의성 논란이 된 경북 경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스쿨존 사고는 운전자가 고의로 초등생을 들이받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18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추돌 사고 때 운전자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보냈다. 감정 결과가 나온 만큼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운전자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주 동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A씨가 운전한 SUV 승용차가 B군이 탄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군이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번 사건은 폐쇄회로(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고의 사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경주경찰서는.. 2020. 6. 18. 채팅앱으로 미성년자 협박해 성착취물 제작한 공무원 구속기소 '성착취물 소지 판매 고교생도 구속기소' 채팅앱으로 미성년자를 협박한 뒤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하는 등 의무없는 일을 강요한 공무원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판매한 고교생 등이 구속기소됐다. 대전지검은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강요, 강요미수 등 혐의로 공무원 A(2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3차례에 걸쳐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협박해 노출 사진과 나체 동영상을 촬영하게 해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총 3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나체 영상을 뿌리겠다며 협박한 뒤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등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공무원 재직 중이던 A씨는 지난 2018년 2월 군대에 입대해 사건이.. 2020. 6. 11. 한인 노인 무차별 폭행한 흑인 '중국인 바이러스 싫다, BLM시위 지지한 중국인 분노' 미국에서 조지 플루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BLM)’ 인종차별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리알토 시에 사는 한인 노인이 버스에 탔다가 흑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해 노인의 손녀라고 밝힌 한 여성은 9일 트위터에 “내 할아버지가 ‘한인’이라는 이유로 버스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폭행을 가한 흑인은 ‘중국인 바이러스(The Chinese Virus)’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인 바이러스’는 지난 3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연설문에 적힌 ‘코로나’를 ‘중국인’으로 고쳐 표현하면서 나온 말이다. < 트럼프 트위터.. 2020. 6. 10.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혐의 부인하다 DNA검사에 덜미잡혀 ‘귀요미송’, ‘귓방망이’,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 단디(33, 안준민)가 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부인하다 DNA 검사로 덜미가 잡혔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단디를 성폭행 혐의로 전날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채널A는 검찰을 인용해 2010년대 초 자작곡을 빌보드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유명해진 작곡가이자 최근 여성 아이돌그룹 프로듀싱까지 한 A씨가 지난달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9일 보도했다. 단디는 2010년대 초 자작곡을 빌보드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유명해졌다. 최근엔 여성 아이돌그룹의 프로듀싱을 맡고 ‘귀요미송’과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등을 작곡·작사하기도 했다. 단디는 또한 여러 차례 오디.. 2020. 6. 10. 아내 몸에 불을 붙인 남편 현행범 검거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처분중' 가정폭력을 피해 따로 사는 아내를 찾아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남성이 경찰에 불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일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원룸에서 아내의 몸에 불을 붙여 중상을 입힌 혐의로 A(51)씨를 현행범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1일 오후 9시 45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에 거주하는 아내 B씨를 미행한 뒤 집 앞 복도에서 B씨를 붙잡아 폭행했다.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아내에게 뿌리고 불을 붙였다. 당시 집에 있던 아들 C군이 복도에서 울린 엄마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쳐나와 B씨 몸에 붙은 불을 껐다. B씨는 생명을 건졌지만 얼굴에 1도, 몸과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복도 주변 10㎡을 태우고 5분만에 진화됐지만 건물에 있던 .. 2020. 6. 1. 15년간 친딸 성폭행하고 임신,낙태 4번시킨 50대 징역 25년 선고 '일반인으로 상상조차 하기 힘든 반인류적범행' 한 아버지가 15년간 지속해서 친딸을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을 시켰던 일이 세상에 드러났다. 이 아버지는 딸의 성폭행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기도 했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04년 11월 경남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고 부인을 추궁하며 폭행한 뒤 이를 보고 겁에 질려있던 12살 딸 B양을 성폭행했다. 이후 A씨는 15년간 지속적으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양이 중학교 2학년 때 .. 2020. 5. 29. 레드벨벳 조이 슬기 지하철 안내방송에 민원제기 '아침부터 불쾌하다, 방탄소년단 같은 남성 연예인 안내방송은 없나'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슬기의 지하철 안내 방송에 불편함을 표한 이들이 있다. 서울교통공사 고객의소리 게시판에는 레드벨벳 안내음성과 관련해 일부 시민이 민원 사항을 제기했다. 앞서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슬기는 재능기부 일환으로 전 노선에 안내방송을 제공했다. ‘지하철은 공공장소이니 이어폰을 사용해달라’ ‘임산부가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달라’ 등의 공익과 관련한 안내 방송에 조이와 슬기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민원인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열차 이용객들 신경이 많이 예민한데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수익을 얻는 연예인의 목소리가 몇 분 간격으로 들릴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다.. 2020. 5. 22. 중국에서 아버지 유전자 다른 쌍둥이 태어나 '의사 1000만분의 1 확률' 중국에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에 담당 의사는 “1000만분의 1 확률로 일어날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 부모가 쌍둥이를 출산하고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두 아이의 유전자 정보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담당 의사인 덩야쥔씨는 “이런 결과는 한 명의 어머니에게서 나온 쌍둥이 신생아가 두 명의 아버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낳은 산모는 남편 외에 다른 남성과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덩씨의 말에 따르면, 쌍둥이가 서로 다른 유전자 정보를 가지고 태어나려면 임신을 한 여성이 같은 달에 한 개가 아닌 두 개의 난자를 생성해야 한다. 이후 두 명의 남성과 아주 짧은 간격으로 성관계를 가질 경우, .. 2020. 5. 21. 민식이법 시행 이틀 경기도 포천시에서 위반 사고 1호 발생 '피해 11세 어린이 팔골절 등 전치 6주' 경기도 포천시에서 지난 3월 발생한 교통사고가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 1호’ 적발 사례가 발생했다. 2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포천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 11세의 어린이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A(46·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의 차량 기계장치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사고 당시의 시속을 추정한 결과 사건 발생 당시 차량의 시속은 39㎞로 확인됐다. 피해 어린이는 팔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의 동의를 얻어 A씨 차량 기계장치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사고 당시의 시속을 추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주의로 인한 과속을 인정했고 경찰은 다각도로 조사를 마친 뒤 지.. 2020. 5. 21. BTS팬클럽 패딩 논란 '곽예남 할머니 수양딸 이민주 목사 전달과정 오해 있었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곽예남 할머니가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ARMY)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이민주(46) 목사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주 목사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다. 곽예남 할머니는 이보다 7개월여 후인 2019년 3월2일 향년 94세 나이로 별세했다. 이민주 목사는 “아미의 후원품과 관련해 정의기역연대 측 영상을 보면 물품은 어머니 거주지인 전남 담양으로 보내져 이종조카가 받은 것 같은데 이종조카가 저에게 얘기해 주지도 않았다”면서 “어머니가 그 옷을 입고 계신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정의연 측도 딸인 저에게 직접 설명해 준 .. 2020. 5. 21. 문재인 대통령 암살계획 허위신고한 알콜중독 50대 항소심도 실형 선고 '경찰 폭행등 수차례 동종범죄 전력있어' 술에 취해 "문재인 대통령 암살계획을 세웠다"는 등 허위 신고를 상습적으로 일삼은 5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예영 이원신 김우정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57)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소재 본인 자택에서 서울지방경찰청 112 범죄 신고 지령실에 전화를 걸어 "문재인 대통령 암살계획을 세웠다" "마약을 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기소된 후인 같은 해 7월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수십차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욕설·성적모욕·허위 신고 등을 하거나 출동한 경찰을 밀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 2020. 5. 20. 25개월 딸 성폭행한 초등학생 처벌 주장 국민청원 허위사실 '건전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 25개월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50만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얻은 글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청원 글은 "저희 25개월 딸이 초등학생 5학년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20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됐다. 자신을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두 딸의 엄마라고 밝힌 A 씨는 이 글에서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교류하던 이웃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지난 17일 집에 놀러 와 딸과 놀아주다가 우리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다"며 "다음날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보니 딸의 ○○가 부어있고 아프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딸이 '오빠가 때찌했어.. 2020. 5. 1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