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39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숨진채 발견 '하명수사 의혹 참고인, 검찰 깊은 애도'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한 특감반원(현 검찰수사관)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이 제기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때 울산경찰청을 방문했던 2명의 감찰반원 중 1명이다. 1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 출신의 A씨는 이날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쯤 서울 서초동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말과 함께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첩보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지자 주변에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는 .. 2019. 12. 1. 선거법위반 유상호 경기도의원 '벌금 80만원 확정, 당선무효형 면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다가 2심에서 감형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상호 경기도의원이 대법원이 2심 판결을 확정하며 안도하게 됐다. 유상호 의원은 작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선출직 공직자는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된 때 당선무효가 된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상호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작년 4월 민주당의 모 지자체 후보자 당내 경선에 출마한 A씨에 대해 "전과자다. 사기전과가 있다. 전과 1범도 아니고 2범이다"는 취지로 말해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 2019. 12. 1. 한국당 '친문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하기로, 국회는 마땅히 해야할 책무'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친문(친문재인)농단 게이트'로 규정한 3개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친문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청와대발 권력형 비리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 국회는 해야 할 마땅한 책무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국당이 국조를 요구하겠다고 한 3개 의혹은 청와대 지시에 따라 경찰이 지난해 지방선거에 개입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낙선했다는 '선거 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무마됐다는 '감찰 농단', 그리고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과 내사 중단에 친문 실세들이 연루됐다는 '금융 농단'이다. < 유재.. 2019. 12. 1. 홍준표 '당을 어렵게 만든 나경원 원내대표 교체해야, 공수처 양보하고 선거법 막아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당을 어려운 지경으로 끌고 왔다며 황교안 대표를 향해 원내대표 교체를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지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 과정에서 빚어진 충돌로) 기소 대기 중인 당내 의원들은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에 따랐다는 이유만으로 정치 생명이 걸려 있다”면서 “전적으로 지도부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 사건의 원인이 된 패스트트랙이 정치적으로 타결이 되면 검찰의 기소 명분도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해 “막을 자신도 없으면서 수십명의 정치 생명을 걸고 도박하는 것은 동귀어진(상대방과 함께 죽는다).. 2019. 11. 30. 모모랜드 연우 태하 탈퇴, 데이지는 협의중 '6인조 재편성 공식입장' 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연우, 태하가 팀에서 탈퇴한다. 30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당시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되어 관련 말씀드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는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며 "태하는 본인 의견을 우선 존중하며 전속 계약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우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데이지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 2019. 11. 30. 음란물 보여주며 10살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 징역 8년 선고 '같은 성병 발견되자 범행 인정' 10살에 불과한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도 범행을 부인했던 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남편의 성폭행 사실을 덮고자 딸에게 고소 취하를 강요한 친모는 법정에서 쓰러져 선고가 연기됐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송승훈)는 29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A씨(46)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 기관 및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과 5년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여름 당시 10살이었던 딸에게 TV로 음란 영상물을 보여주면서 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9년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휴대폰을 통해 음란물을 보여주는 등 수법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2016년부터 2019년 4월까지 딸을 총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 2019. 11. 30. 유시민 '대검찰청이 정치인 비리 모으고 있다는 첩보 입수, 사실이면 검찰 개혁은 필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9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대검찰청에서 그간 지방검찰청과 중앙지검에서 갖고 있던 정치인 관련 비리 첩보를 다 모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유시민 이사장은 "여·야 어디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은 안 하지만, 조만간 이 국면에서 의원들의 소위 비리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을 터뜨릴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자신의 발언 배경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무산시키기 위해 정치인 비리 첩보를 모아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처음 .. 2019. 11. 30.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 최종훈 징역 6년 5년 선고, 선고후 오열 하기도'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 과최종훈(30)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에 정준영에게 징역 7년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은 구형했다. 가수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 권혁준에는 징역 10년을 구형했고, 버닝썬 직원등 2인도 각 징역 10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019/11/13 - [뉴스/연예] - 집단 성폭행 정준영,최종훈 중형 구형 전자발찌 착용 가능성은?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도 징역 10년 구형' 재.. 2019. 11. 30. 조국 가족펀드 관련 '상상인그룹 참고인 검찰 조사후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주요 참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A씨(49)가 전날 오전 11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상상인그룹 직원은 아니지만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의 주요 참고인이었다. 검찰은 22일 A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는데, 6시간 정도 검찰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상상인그룹의 계열사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등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총괄대표로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다. < 상상인그룹 지배구.. 2019. 11. 29. 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한 블락비 박경 명예훼손으로 고소' 남성 듀오 바이브가 자신들에 대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을 고소했다. 이에 따라 음원 사재기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과 경찰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7일 “바이브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25일 내용증명을 발송한 데 이어, 오늘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언론기사에 허위사실에 포함된 발언이 마치 바이브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의 게시글과 댓글, 가수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2019. 11. 28. 업비트 580억 상당 이더리움 유출 사고 발생 '입출금 긴급 중단, 해킹 의혹 증폭'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27일 58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여 개가 익명계좌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는 이날 이석우 대표의 공지문을 통해 “오후 1시6분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네트워크에 연결된 지갑)에서 이더리움 34만2000개(약 580억원 상당)가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해킹을 당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제 27일 암호화폐 대규모 거래 및 이동 내역을 알려주는 웨일 얼러트(Whale Alert) 트위터에 따르면 업비트에서 600억 원 가량의 이더리움(ETH)이 출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익명의 지갑으로 비트토렌트(BTT) 122억개(약 42억원), 트론(TRX) 11억개(약 196억원), 펀디엑스(NPXS).. 2019. 11. 28.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단식 8일만에 의식 잃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만에 구급차에 실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도읍 당대표 비서실장은 “대표 곁에서 자리를 지키던 사모님이 의식이 없는 것을 보고 신고해 이송했다”고 전했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단식 8일차를 지나면서 소변에서 며칠째 단백뇨가 나오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안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 증세는 물론 단백뇨 증상도 3~4일째 이어지는 상황이다. 의료진은 주기적으로 황 대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의료진은 "(황 대표)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좋은 여건에서 (단식을) .. 2019. 11. 27.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8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