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039

구하라 오늘 오후 3시 강남성모병원에서 조문 가능'장례는 비공개 방문을 삼가 달라' 고(故) 구하라 측이 팬을 위한 빈소를 강남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하라 측은 이어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라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구하라는 .. 2019. 11. 25.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일본에 수출규제 관련 항의했고, 일본은 사과했다' 청와대는 25일 일본 경제산업성의 지난 22일 수출규제 관련 발표 내용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과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지만 우리측은 일본에 항의했고 일본측은 사과했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어제(2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 누구도 우리측에 ‘사실과 다르거나 사과한 적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측이 사과한 적이 없다면 공식 루트를 통해 항의해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실장은 전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 발표와 관련한 일본 정부.. 2019. 11. 25.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계약서 쓴 적도 없다, 배신감에 잠도 안온다' 손흥민(27·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57)씨는 에이전트사 ㈜스포츠유나이티드와의 결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국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손씨는 24일 중앙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스포츠유나이티드의 장 모 대표와의 결별에 대해 “아예 계약서를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계약서라고 들이민 서류를 보고 나니 치가 떨려서 잠도 안 온다. 그 충격과 배신감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 측이 계약 없이 신뢰만으로 10년간 이어온 장 대표 측에 결별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장 대표 측은 법무법인 한별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회사의 서명이 날인된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손씨는 “만약 장 대표 .. 2019. 11. 25.
감찰무마 의혹 유재수 전 부시장 이르면 25일 구속영장 청구 '당시 민정수석 조국도 수사 선상에 오르나'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뇌물수수 등 비위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5)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이인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46)과 전직 특감반원 여러 명을 비공개 조사한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가 유재수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등 개인비리를 넘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민정수석비서관 재직 당시 청와대의 특별감찰 무마 의혹으로 본격 넘어가는 모양새다. 유재수 전 부시장의 비리의혹을 조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최근 이인걸 전 특별감찰반장과 전직 특감반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비공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걸 전 반장은 유재수 전 부시장이 금융.. 2019. 11. 25.
진주아파트 방화 살인범 안인득 25일 국민참여재판 시작 '증인 많고 증거 서류 방대해 3인간 공판 진행' 흉기를 휘둘러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민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25일 법정에 선다.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1시30분 315호 대법정에서 안인득 국민참여재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법관과 함께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시민이 배심원 자격으로 법정 공방을 지켜본 후 피고인의 유·무죄 여부, 양형에 대한 의견을 낸다. 배심원 의견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재판부는 판결에 참고를 할 수 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묻지마 범죄가 아닌 안인득의 치밀한 계획 범행임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전망으로 피해자와 피해자 유족, 전문의 등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울 예정이다. 변호.. 2019. 11. 25.
워마드 운영진 소송기금 모금 목표액 달성 '불법 게시물 성실히 삭제하면 국제인권기준에 따라 책임없다.'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지난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를 돕고자 소송기금 모금에 나선 시민단체가 목표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인터넷 공간의 자유 보장 촉구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오픈넷’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달 28일부터 ‘성 평등 사회와 표현의 자유를 위한 워마드 운영자 소송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20일 만에 목표액 999만원을 넘어 1023만5000원을 기록했다. 후원에는 5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모금은 마감됐지만 오픈넷 측은 워마드 운영진에 대한 수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온.. 2019. 11. 25.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28일 대법원 선고 '국고손실죄 적용이 쟁점, 문고리3인방과 국정원장 일괄 선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특활비를 불법적으로 청와대에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오는 28일 선고를 내린다. 국정원이 청와대에 건넨 특활비 성격에 대한 하급심 판결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처음으로 사법적 판단을 내리게 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판단은 항소심 중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건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같은 사건 상고심 선고도 동시에 이뤄진다. 이 사건 재판의 주심은 노정희 대법관이 맡았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특활비 재판 주심 노정희 대법관 .. 2019. 11. 25.
가수 구하라 강남 자택서 사망 '전날 잘자 침대 셀카 남겨, 설리 사망 42일만' 걸그룹 카라 출신인 가수 구하라(나이 28세, 1991년생)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과 경위 등 파악에 착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구하라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씨는 그룹 해체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남자친구 최종범씨와 폭행과 불법촬영 등을 주장하며 고소전을 벌였고, 최근 일본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구하라씨는 지난 5월26일에도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적이 있다. 이후 생전에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설리(최진리·25)가 지난 10월14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자신의 .. 2019. 11. 24.
한국당 민경욱 의원 '경찰이 황교안 침낭 뺐었다며 격분'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경찰이 단식 중인 황교안 대표의 침낭을 빼앗았다며 격분했다. 결국 삭풍속에 단식하던 황 대표가 몸져 누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경욱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국시민이 침낭을 건네주려하자 경찰이 빼앗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교안 대표가 화장실에 간 동안 깔고 있던 침낭을 사복 경찰이 걷어가려 했다는 증언도 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민경욱 의원은 "사흘을 꼿꼿하게 버티던 황교안 대표가 결국 삭풍 속에 몸져누웠다"며 "(황 대표) 스스로 닷새째인 오늘부터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현재 황 대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다. 이에 "오늘 오후 3시 의원들이 황 대표 .. 2019. 11. 24.
성매매 알선사이트 밤의전쟁 운영자에게 뇌물 받은 경찰관 징역 6년 실형 선고 회원 수가 7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사기,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 씨에게 징역 6년에 벌금 8천만원을 선고하고, 7천7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 씨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밤의 전쟁' 사이트 운영자 B 씨에게 범죄 사실을 묵인해 주고, 경찰에 적발될 경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6차례에 걸쳐 7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사이트 .. 2019. 11. 24.
유시민 알릴레오 '현재 같은 징병제 유지하면 여성 징집도 불가피 하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현재와 같은 징병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여성의 징집이 불가피하다. (여성 징집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가상의 '테마'로 짚어 놓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22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징병제·모병제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방송에는 여석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함께했다. 여석주 전 실장은 "현대전 특성을 보면 총·칼로 싸우던 시절과 달리 근력보다 지력, 인내력, 판단력이 중요시된다"며 "이러한 요소를 도입했을 때 어떤 분야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징집이 헌법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개헌이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라고 덧붙.. 2019. 11. 22.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장 발표 '수출규제 관련 WTO 제소 정지, 일본 한국과 논의하겠다' 청와대가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에 서면으로 종료 의사를 통보했다. 한일 군사정보협정 효력상실 시점인 23일 0시를 불과 6시간 남기고서다. 이 서면 통보의 효력을 일단 정지하겠다는 것이다. 지소미아를 파기하지 않고 당분간 '동결(freeze)'하고 양국간 협상에 들어가는 방안인 셈이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방침은 명확하다... 2019. 11. 22.
반응형